

소이: “재민아, 나 선크림 새로 사려고 하는데 너무 헷갈려.”
재민: “왜? SPF 높은 거 사면 되는 거 아니야?”
소이: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떤 건 눈이 시리고, 어떤 건 화장이 밀리고, 어떤 건 너무 번들거려.”
재민: “그러면 SPF 숫자만 볼 게 아니라 피부 타입이랑 사용 상황을 같이 봐야겠네.”
소이: “맞아.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도 다 다르다는데 뭐가 나한테 맞는지 모르겠어.”
여름이 되면 선크림을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막상 제품을 고르려고 하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SPF50+, PA++++,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 톤업 선크림, 워터프루프 선크림까지 문구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단 숫자가 높은 제품을 고르거나, 리뷰가 많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선크림은 숫자만 높다고 무조건 내게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매일 바를 수 있는 사용감이 더 중요할 때도 많습니다.
눈시림이 심하면 바르기 싫어지고, 화장이 밀리면 손이 안 갑니다. 번들거림이 심하면 여름에 더 답답하고, 너무 건조하면 피부가 당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한줄
선크림은 SPF 숫자보다, 내 피부와 사용 상황에 맞아 매일 바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소이와 재민이 나눌 이야기

소이 “나는 SPF50+면 제일 좋은 줄 알았어.”
재민 “숫자가 높은 건 참고할 수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UVA까지 보는지, 실제로 자주 바를 수 있는지도 중요해.”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SPF 숫자입니다. SPF는 주로 자외선B, 즉 UVB 차단과 관련된 표시입니다.
하지만 햇빛에는 UVB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피부 노화와 색소 고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UVA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고를 때는 SPF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PA 표시, 광범위 차단 여부, 사용 상황, 피부 타입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SPF가 높아도 너무 끈적이거나 눈이 시리거나 얼굴에서 밀리면 결국 자주 바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매일 쓸 선크림이라면 “가장 높은 숫자”보다 “내가 매일 바를 수 있는 제품”이 더 현실적인 기준이 됩니다.
SPF 숫자만 보고 사면 아쉬운 이유

소이 “무기자차랑 유기자차 차이를 볼 때마다 헷갈려. 이름도 어렵고.”
재민 “쉽게 말하면 자외선을 막는 방식과 사용감이 다르다고 보면 돼.”
선크림은 자외선을 막는 방식에 따라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로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설명됩니다. 보통 민감한 피부가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품에 따라 백탁이나 건조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 등으로 바꾸어 처리하는 방식으로 설명됩니다. 발림성이 가볍고 백탁이 적은 제품이 많지만, 사람에 따라 눈시림이나 자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합자차는 두 방식의 장점을 함께 가져가려는 제품입니다. 백탁, 발림성, 눈시림, 지속력의 균형을 맞추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이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무기자차라도 제품마다 사용감이 다르고, 같은 유기자차라도 눈시림이 적은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장점 | 주의할 점 |
| 무기자차 | 민감한 피부가 선택하기 쉬움, 차단막 느낌 | 백탁, 건조함, 뻑뻑함이 있을 수 있음 |
| 유기자차 | 발림성이 가볍고 백탁이 적은 편 | 눈시림이나 자극감을 느낄 수 있음 |
| 혼합자차 | 사용감과 차단력의 균형을 노림 | 제품마다 특징 차이가 큼 |
소이 “나는 어떤 선크림은 바르고 나면 눈이 너무 시려. 그럼 아무리 좋아도 못 쓰겠더라.”
재민 “맞아. 눈시림은 선크림을 계속 쓰게 만들지 못하는 큰 이유야.”
선크림을 고를 때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겪는 불편함이 눈시림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나 피지 때문에 선크림이 눈가로 흘러 들어가면서 따갑거나 시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시림이 심한 제품은 외출 전에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예민한 사람은 얼굴 전체용 선크림과 눈가 주변에 바를 제품을 다르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눈시림이 걱정된다면 후기에서 “눈시림”, “눈 따가움”, “렌즈 착용”, “땀났을 때” 같은 표현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눈시림이 걱정될 때 확인할 것
소이 “나는 화장 전에 바르는 선크림이 제일 어려워. 어떤 건 베이스가 다 밀려.”
재민 “그럼 차단력만 볼 게 아니라 제형, 유분감, 흡수 후 표면감을 봐야 해.”
화장 전에 바르는 선크림은 기능만큼 사용감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자외선 차단 기능이 좋아도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 밀리면 데일리용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특히 유분감이 많거나, 막이 두껍게 남거나, 때처럼 밀리는 제품은 화장 전 단계에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화장 전에 쓸 선크림은 바른 직후보다 5~10분 뒤의 표면감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촉촉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끈적임이 남을 수 있고, 처음에는 뻑뻑해도 조금 지나면 안정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화장 전 선크림 체크포인트
소이 “물놀이 갈 때 쓰는 선크림이랑 평소 선크림은 같은 걸 써도 돼?”
재민 “같이 쓸 수도 있지만, 물이나 땀을 많이 만나는 날에는 내수성 표시를 봐야 해.”
평소 출근이나 외출용 선크림과 물놀이용 선크림은 필요한 조건이 조금 다릅니다.
일상용은 발림성, 눈시림, 화장 밀림, 피부 타입과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반면 물놀이, 운동,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땀과 물에 얼마나 버티는지가 중요합니다.
물놀이용으로 쓸 제품이라면 워터프루프, 내수성, 지속력 관련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물에 강한 제품일수록 세안이 더 꼼꼼해야 할 수 있고, 피부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선크림은 하나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가능하다면 일상용과 야외 활동용을 구분하는 편이 더 현실적입니다.
| 상황 | 우선 볼 기준 |
| 출근, 등교, 짧은 외출 | 사용감, 눈시림, 화장 밀림 |
| 장시간 야외 활동 | SPF, PA, 지속력, 재도포 편의성 |
| 물놀이, 운동 | 내수성, 땀에 강한지 |
| 민감한 피부 | 자극감, 눈시림, 건조함 |
| 메이크업 전 | 밀림, 유분감, 톤업 정도 |
소이 “나는 여름엔 번들거림이 싫고, 겨울엔 건조함이 싫어. 이러면 뭐가 맞아?”
재민 “피부 타입이랑 계절을 같이 봐야 해. 선크림도 옷처럼 계절감이 있어.”
선크림은 피부 타입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지성 피부는 번들거림과 끈적임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산뜻한 마무리감, 보송한 제형, 유분감이 적은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 피부는 너무 보송한 제품을 쓰면 당기거나 들뜰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촉촉한 제형이나 기초 단계 보습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민감한 피부는 성분이나 향, 눈시림, 따가움 여부를 더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톤업 선크림은 피부가 밝아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색이 뜨거나 목과 얼굴 톤이 달라 보일 수 있으니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피부 타입별로 먼저 볼 것

소이 “그럼 선크림 하나만 산다면 뭘 제일 먼저 봐야 해?”
재민 “나는 사용 상황을 먼저 정하라고 말하고 싶어. 매일 쓸 건지, 물놀이용인지, 화장 전용인지.”
선크림을 하나만 산다면 먼저 내가 가장 자주 쓰는 상황을 정해야 합니다.
매일 출근이나 외출 전에 바를 제품이라면 사용감이 중요합니다. 물놀이와 운동까지 생각한다면 내수성과 지속력을 더 봐야 합니다. 화장 전에 바를 제품이라면 밀림과 유분감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선크림은 무조건 SPF가 높은 제품이 아니라, 내가 꾸준히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한 번 바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습관과도 연결됩니다.
실패를 줄이는 선크림 선택 순서
개인적으로 선크림은 “가장 강한 제품”보다 “가장 자주 바를 수 있는 제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PF와 PA 표시도 중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당연히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눈이 시리거나, 피부가 답답하거나, 화장이 밀리면 결국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선크림을 고를 때는 광고 문구보다 내 생활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화장을 자주 하는지, 땀이 많은지, 눈이 예민한지, 물놀이를 자주 가는지, 피부가 건조한지에 따라 맞는 제품이 달라집니다.
선크림은 여름에만 쓰는 특별한 제품이라기보다, 매일 쓰기 쉬운 생활 아이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선크림을 찾는 기준도 조금 더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소이 “처음엔 SPF50+면 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까 볼 게 많네.”
재민 “맞아. 숫자도 중요하지만, 눈시림이나 밀림 때문에 못 쓰면 의미가 줄어들지.”
소이 “나는 화장 전에 쓸 거니까 밀림이랑 눈시림 후기를 먼저 봐야겠다.”
재민 “그리고 물놀이용은 따로 내수성 표시를 보는 게 좋고.”
선크림은 단순히 SPF 숫자만 보고 고르기 어려운 아이템입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혼합자차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내 피부와 사용 상황에 맞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매일 바를 선크림이라면 사용감이 좋아야 하고, 야외 활동용이라면 지속력과 내수성이 중요합니다. 화장 전이라면 밀림과 유분감을 봐야 하고, 눈이 예민하다면 눈시림 후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질문
선크림을 하나만 산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나요?
SPF 숫자일까요, 눈시림일까요, 아니면 화장 전에 밀리지 않는 사용감일까요?

**
선크림을 고르는 기준을 알았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제대로 바르고 지우는 방법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선크림을 바르는 적절한 타이밍과 양, 외출 후 클렌징 방법, 그리고 선크림을 바른 뒤 열감이나 답답함이 느껴지는 이유까지 이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 본문 작성 과정에서 자료 정리와 이미지 제작에 AI 도구를 일부 활용했으며, 최종 내용은 직접 검토·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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